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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사람

[국제위러브유] 아름다운 알프스 산 몽블랑, 이대로 사라지나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걸쳐 유럽의 중남부에 있는 거대한 알프스산. 그 최고봉의 높이는 무려 4,807m이며 피레네산맥과 함께 북쪽의 유럽 대평원과 남쪽의 지중해 연안지역을 기후적ㆍ문화적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크고 멋지며 아름다운 산이 있는데 왜 알프스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는지 궁금하신가요? 바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알프스의 최고봉 부분에 빙하가 녹아내려 호수가 생겼다는 놀라운 소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알프스 산이라하면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맑아질 듯이 푸른 모습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산은 위의 이미지처럼 항상 눈이 가득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알프스 산맥 정상 부근에 빙하가 녹아내려 거대한 호수가 형성이 되었다는 보도자료가 있어서 정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녕? 자연] 알프스 최고봉에 생긴 호수..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지난달 프랑스를 중심으로 45도를 웃도는 역대 최고의 폭염이 유럽을 덮친 가운데, 알프스 산맥 정상 부근 빙하가 녹아내려 거대한 호수가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산악인 브라이언 메스트레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 정상 부근에서 커다란 호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스트레가 발견한 호수는 불과 열흘

news.v.daum.net

기사의 내용에 있는 것처럼 이 호수가 형성된 기간은 불과 열흘. 산악인 메트레스의 동료가 열흘 전 같은 지점을 방문했을 때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알프스 산맥의 모습과 갑자기 생겨버린 호수를 보며 덧붙여서 "알프스 산맥 곳곳의 빙하가 붕괴되고 있다. 매우 걱정스러운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렇게 빙하가 녹지 않을 만큼 높은 4700m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것이 정상적인데, 지난 6월 몽블랑 4810m 지점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았다고 밝혀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이렇게 알프스 산맥을 뒤덮고 있는 빙하는 약 4000여개. 유럽에 있는 빙하의 전체 부피는 100㎢로 올림픽 공식 수영장 4억 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부피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빙하가 녹아내릴 경우 유럽 일대에 대규모 산사태와 심각한 식수난이 발생할 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이제라도 멈추자, 지구 온난화

우리는 알프스 산이 녹아내리고 무너져 내리는 것을 지켜볼 수 만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의 회원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실천해나가려고 합니다. 

 

제가 소속되어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장길자 회장님의 진두지휘 아래에 글로벌 환경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2018 세이브 더 월드 국제포럼이라는 이름으로 환경포럼을 개최하여 기후변화 및 긴급구호에 대한 글로벌 시민 의식을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의 개회사와 위러브유의 길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관심을 갖고 그 실행을 본격화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이 인류의 행복과 화합을 위한 실천 의지를 확대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기후변화·분쟁·빈곤·질병·생물다양성 훼손 등 국제적 화두로 떠오른 문제를 해결하려면 최초의 한 사람으로부터 지역·국가·지구촌 인류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세계를 구하기 위한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위러브유가 핵심 가치로 삼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면 불가능도 가능케 할 것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방관하지 않고,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경운동에 참여하여 생활환경복지운동을 진행하기도 하고,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을 통해 세계적으로 오염된 도심, 공원, 산, 강, 바다 등을 정화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아니지만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생활 습관들부터 고쳐서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일에 기여하는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